내일(16일)부터 은행권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인하된다. 주담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신규 차주뿐 아니라, 무섭게 올랐던 대출금리에 이자를 갚는 데 허덕였던 기존 차주들의 시름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1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3.82%로 전월 대비 0.47%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은행권 대출금리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통상적으론 코픽스 금리에 연동되는 은행의 가계대출 금리 또한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올해 가계대출이 역성장하자, 일부 은행에선 대출금리를 인하하거나 이를 검토 중이다. ━ 최고 찍은 코픽스…은행권 이례적 금리 인하
#직장인 A씨(31세)는 지난해 10월 1년 변동금리로 전세대출을 받았다. 당시 3.3%였던 금리는 최근 갱신 후 기준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6%까지 올랐다는 알림을 받았다. A씨는 “월급이 고스란히 이자로 들어가게 생겨, 납입 중이던 적금까지 깼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최근 이직하면서 연봉이 올라 그나마 다행이지만 추가 금리 인상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 코픽스
금리인상기 코픽스(COFIX) 상승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등 차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예대금리차 공시를 의식한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올리면서 코픽스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예대금리차 줄이려…은행권 수신금리 인상 21일 은행연합회 ‘예대금리차 비교’ 공시에 따르면 8월 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등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연 3%대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이 15일부터 시행됐다. 금리인상기 낮은 금리를 찾는 대출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다만 은행권에서는 이자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은행 등 6대 은행과 주택금융공사가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받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 중, 지난달 가계의 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가 가장 큰 은행은 신한은행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높은 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서는 토스뱅크의 예대금리차가 5%포인트를 훌쩍 넘었다. ━ 가계 예대금리차, 신한은행이 가장 커 22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신한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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